인천 서구는 추석을 맞아 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각 분야에 대한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서민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은 관내 주요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를 대상으로 제수용품 등 명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농․수․축산물(15 품목)과 개인서비스 요금(3품목), 주요 생필품(10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하여 매주 1회 물가동향을 점검하여 물가인상폭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물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특별점검 등을 실시하여 불공정 담합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 공무원 등 홍보요원 30여명이 참가하여 물가안정 홍보물 에코백과 물티슈 등을 상인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어깨띠와 피켓을 이용한 거리 홍보를 펼쳤다.

 서구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을 통해 구민이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