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2동(동장ㆍ박흥복)은 송림2동 현대상가를 대상으로 ‘우리마을 가꾸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가꾸기’란 주민자치기능 강화와 지역공동체 형성 도모를 위해 주민 스스로가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송림2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구에 보조사업을 신청해 사업을 진행했다.
낡고 닳은 벽, 볏겨지고 색 바랜 페인트 등으로 인해 낙후지역으로 방치됐던 송림2동 현대상가는, 지난 8월 중순부터 한 달 가까이 공사를 진행했으며, 세련된 색체의 페인트 도색과 더불어 안전과 미관을 겸한 테라스 설치로 생동감과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대상가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도색을 하니 새 건물 같다”며 “깨끗하게 새 단장을 해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흥복 송림2동장은 “현대상가 재정비를 위해 노력을 마다하지 않은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낙후지역을 개선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아름다운 송림2동으로 가꿔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대걸 송림2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이 곳을 지날 때마다 마음이 아팠었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을 모아 생기 있고 밝은 현대상가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더 많은 행복을 나눠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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