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진희경, 이태성 뒷조사돌입 또 다른 갈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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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진희경, 이태성 뒷조사돌입 또 다른 갈등 예고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5.09.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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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희경이 조카 강한나의 남자친구 이태성의 뒷조사에 돌입하면서 또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20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6회에서 나미(진희경 분)는 조카 유라(강한나 분)가 만나는 강재(이태성 분)의 존재를 의심하면서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출처= MBC ‘엄마’ 방송캡처>
 조카 유라를 만나기 위해 오피스텔에 들른 나미는 가운 차림의 유라와 함께 정장을 여미는 강재와 마주친다. 그 모습에 흥분한 나미는 “너 지금 이거 뭐야? 너 지금 뭐하는 짓이야?”라고 소리치며 유라를 다그치고 강재는 “유라를 나쁜 녀석들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는 그런 친구입니다. 제게 고마워 하셔야죠 아시겠어요?”라며 뻔뻔하게 자리를 피한다.

 유라를 혼쭐낸 나미는 누군가에게 은밀히 전화해 강재에 대한 뒷조사를 지시해 향후 강재와 유라의 러브라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극중 나미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철두철미한 계획 아래 모든 것을 진행하는 인물로 시아버지 엄회장과의 긴장감 넘치는 두되 싸움으로 이야기의 큰 축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강재와의 갈등이 예고되면서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는 상황.

 한편,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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