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화란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53세.
김화란은 지난 18일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일대를 지나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했다.
고인의 빈소는 광주 남도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한편 김화란은 최근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38억원 상당의 사기를 당한 후 남편과 함께 자은도에서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김화란은 1980년 MBC 공채 탤런트 12기로 데뷔해 드라마 '수사반장'에 여형사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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