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진희경이 선보이고 있는 드라마 속 화려한 부잣집 며느리 패션이 화제다.
진희경은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에서 엄 회장(박영규 분)의 며느리이자 엄동준(이세창 분)의 아내인 나미 역을 맡아 엄 회장의 모든 재산이 손실 없이 자신을 거쳐 아들에게 상속되기를 바라는 유일한 야망녀를 연기하고 있다.
진희경은 40대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큰 키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 늘씬한 기럭지로 어떤 스타일이든 더욱 맵시있게 선보였다. 특히 모델출신답게 다른 연기자들이 소화하기 힘든 핫핑크, 레드, 그린 등 과감한 원색의 색상 톤을 선택하면서 의상부터 존재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진희경 측은 “처음 캐스팅 됐을 때부터 김정수 작가님으로부터 특별히 요청받았던 부분이 패션이었다. 이 착한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욕망을 드러내는 인물이자 부잣집 며느리답게 화려한 패션과 스타일링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 극이 진행될수록 더욱 과감해지고 고급스러운 패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희경이 출연하는 MBC 주말 드라마 ‘엄마’는 차화연, 박영규, 장서희, 홍수현, 김석훈, 도희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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