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적의 중국 출신 여성인 류민(35)씨가 강화군 지방공무원 임용, 강화군 다문화가족 1호 공무원으로 탄생됐다.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 류민씨는 지난달 28일 강화군청 군수실에서 지방공무원 임용장을 수여했다.
류민씨는 중국 하얼빈에서 태어나 2005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 후 슬하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강화군의 다문화가족으로 지난 8월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의 절차를 거쳐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류민씨는 다문화가족업무 담당 부서인 복지지원실 여성보육팀에서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정착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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