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이태란, 섹시한 잠옷차림으로 남편 오대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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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이태란, 섹시한 잠옷차림으로 남편 오대규 유혹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5.08.23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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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를 울려’ 이태란이 오대규 유혹에 나섰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최홍란(이태란 분)이 섹시한 잠옷으로 강진명(오대규 분)을 유혹하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캡처>
 강회장(이순재 분)이 청부살인을 지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강진명 앞에 최홍란은 섹시한 잠옷을 입고 등장했다. 하지만 강진명은 8등신의 몸매로 한껏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홍란을 외면한 채 서재로 가버린다.

 자존심이 상한 최홍란은 강진명을 따라가 “왜 사람 얘기하는데 그냥 휙 나가? 얼마나 기분 나쁜 줄 알아?”라며 따졌고 강진명은 “지금 당신 기분 나쁜게 문제가 아니야”라고 응수한다. 이에 최홍란은 무엇이 문제냐고 따져들자 강진명은 “당신 그 입을 어떻게 믿고 무슨 얘기를 해주냐?”고 하고 최홍란은 “내 입을 못 믿는다는 걸 보니 무슨 큰일이 생기긴 생겼구나?”라며 눈을 반짝인다.

 본능적으로 나은수와 관련된 일이라 예감한 최홍란은 황급히 머리를 굴려 앞으로 강회장 일가에 일어날 일에 대한 암시를 전했다.

 극중 이태란은 잘나가는 톱 여배우지만 자신보다 형수를 돌보는 남편 강진명과 그 안에서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는 나은수에 오랜 시간 마음앓이 해온 최홍란을 분하며 극의 갈등에 큰 축을 이루었다.

 한편 강회장 일가를 둘러싼 이태란-하희라-김정은 세 여자의 사랑과 갈등, 용서의 스토리를 담은 MBC 주말 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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