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의 법궁 경복궁에서 역사와 문화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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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의 법궁 경복궁에서 역사와 문화를 배우다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5.07.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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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연수문화원이 지난 25일 시민 40여명과 함께 경복궁 특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조선시대 선조들의 정신과 지혜를 배우고, 우리역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기회를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연수문화원, 경복궁 특별 문화탐방 실시
 이날 해설을 맡은 유네스코 인천협회장 하석용 박사는 “악천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과 함께 세계적 문화유산인 경복궁을 탐방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언론에서는 경복궁이 가진 미학적 측면만이 회자(膾炙)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경복궁이 가지고 있는 사상과 철학을 배울 필요가 있다. 경복궁뿐 아니라 다른 많은 문화유산의 경우에도 상징적 의미만 찾지 말고, 그 속에 담긴 선조들의 정신과 혼을 배우려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강조 했다.

 경복궁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궁궐로써, 5대 궁궐 중 첫 번째 만들어진 법궁(法宮)으로 한없이 아름답고 웅장함을 가진 경복궁이지만, 임진왜란 때 불에 전소되고,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등 역사적 아픔을 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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