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백종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잠정 하차…심리적 부담 클것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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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잠정 하차…심리적 부담 클것으로 해석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5.07.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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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잠정 하차한다.

 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잠정 하차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마리텔’ 제작진 측은 “백종원의 의사를 존중해 26일 진행될 생방송 녹화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하며 “녹화 불참은 일시적인 것일 뿐, 완전한 하차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의 녹화 불참은 최근 불거진 아버지의 사건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이 컸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백종원의 아버지 백승탁 전 충남교육감은 지난달 중순 대전의 한 골프장에서 20대 여성 캐디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승탁 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백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마리텔’의 박진경 PD는 “출연자들이 정신을 무장하고 녹화를 진행해도 카메라 앞에서 실시간으로 악플과 마주했을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가 없다”며 방송 채팅창의 악플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백종원은 ’마리텔’ 첫 회부터 6연승 선두를 지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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