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국가기술자격시험 '17명의 기능장'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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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국가기술자격시험 '17명의 기능장' 배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5.07.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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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2명의 기능장을 보유

 두산인프라코어(사장ㆍ손동연)는 최근 실시한 제57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17명의 기능장을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 상반기 국가기술자격시험을 통해 기능장에 오른 두산인프라코어 창원공장 직원들이 각자 자격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기능장은 해당 분야 최상급 국가기술자격으로 산업기사나 기능사 자격 취득 후 5~7년 실무에 종사하거나 9년 이상 해당 업무를 수행해야 자격 취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에 만 25세에 용접기능장을 취득한 조동신기술사원을 비롯, 배관기능장을 취득한 김영재(56) 기술수석 등 총 17명이며, 양영진(30) 기술전임은 지난해 용접기능장을 딴 데 이어 올해 금속재료기능장을 취득, 기능장 2관왕에 올랐다. 따라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총 132명의 기능장을 보유하게 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기술직 전문가 양성을 위해 ‘현장 기술전문가 육성체계’ 를 수립하고 2013년 9월부터 학습동아리와 기능장 실기 대비반을 운영,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글로벌 R&D센터 앞에 기능장 핸드프린팅 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기능장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직원들의 자기개발 노력을 독려하고있다.

 한편 양영진 기술전임(30)은 “자발적인 학습문화 속에서 회사의 실질적인 육성 프로그램 덕분에 1년 만에 2개의 기능장을 딸 수 있었다”며 “35세 이전에 대한민국 명장의 전 단계인 ‘우수 숙련 기술자’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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