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낭만자잭 정체는 걸그룹 스피카 리드보컬 김보아로 밝혀졌다. 클레오파트라는 4연승으로 7대 가왕으로 등극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그에게 맞설 4명의 준결승전 진출자들의 경합이 그려졌다. 

 준결승 이후 3라운드에 나선 내칼을받아라 낭만자객은 임정희의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를 택해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때문에 그 정체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4연승에 도전하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부활'의 '사랑할수록' 이번에도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다들 "엄청나다"며 "어쩜 이렇게 잘하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구도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분위기 속에 7대 가왕으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호명됐다.

 7대 가왕전에서 탈락한 '낭만자객'은 스피카 리드보컬 김보아로 밝혀졌다.

 김보아는 얼굴이 공개된 후 "올해 서른 살이 돼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으로 출전했다"며 "이렇게 까지 올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