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국제도시 아메리칸 타운 I-Park가 착공했다.
아메리칸타운(이하 ‘SAT’)은 30일 쉐라톤 인천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아메리칸 타운 I-Park’(기존 재미동포타운)의 착공 기념식을 거행했다.
공동주택 830세대 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이 들어서는 아메리칸타운은 2014년 12월 26일 사업약정 체결, 2015년 1월 26일 사업 인허가권 취득, 4월 23일 공사도급계약 체결, 6월 4일 PF대출약정 및 신탁계약 체결, 6월 26일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의 착공신고필증교부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송도 아메리칸 타운 조성사업은 국내 최초의 해외동포들의 정주공간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으므로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모든 관계기관·관계사들의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했다.
특히, 유시장은 본 사업이 가능한 한 많은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하여 인천지역의 상생 발전 및 지역 건설업체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그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인천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외에도 인천 지역에 기반을 둔 공사용 자재,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주문하면서, 본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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