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용유무의지역 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무의도 큰무리마을~하나개 입구 도로개설 공사를 위한 본격적인 보상이 추진되는데다 용유무의 선도사업이 연이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은 용유무의 지역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단위개발사업지구로 변경된 이후 세 번째로 무의LK 개발사업을 위한 우선 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19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무의LK 개발사업 지역은 바다를 볼 수 있는 해안이 전면에 펼쳐져 있으며, 호룡곡산이 배후에 위치해 있는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일대는 ▲휴양형 ▲가족형 ▲자연친화적 ▲종합 해양스포츠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무의LK 사업은 또 큰무리마을~하나개 입구 도로개설 사업이 오는 2017년 준공되고,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영종 내륙은 물론 수도권 지역과도 차량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 시행예정자와 사업추진 과정에서 있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이 일대가 관광단지로 조성되는 시점에 인천 내륙은 물론 수도권지역과도 차량으로 통행할 수 있는 도로 여건이 갖추어져 지역경제는 물론 수도권 지역의 관광 명소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의LK 사업은 용유 오션뷰 개발과 무의 힐링리조트 개발사업에 이은 세 번째 선도사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