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올해 자산평가 3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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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올해 자산평가 3조 원 돌파
  • 이영수 기자
  • 승인 2015.06.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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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살아나면서 활발한 움직임

 올해 상반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자산 평가액이 3조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시의회에 제출한 2015년도 경제자유구역사업 운영계획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산 평가액은 3조1918억8505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인천경제청>
 이는 전년도 자산 평가액 2조3718억53만 원 보다 8200억8452만 원 증가한 규모다.

 인천경제청이 올해 계획하고 있는 택지조성면적은 총 431만2000㎡로 전년도 169만4000㎡ 보다 261만8000㎡ 증가했다.

 또 산업용지 조성면적과 기타 용지조성면적은 178만㎡, 1212만1000㎡로 전년도 167만5000㎡, 0㎡ 보다 10만5000㎡, 1212만1000㎡ 늘어났다.

 택지의 경우 평균 매출액이 ㎡당 214만7000원이었으며 산업용지는 ㎡당 64만6000원에 평가됐다.

 이는 택지의 경우 전년도 평가액 210만3천㎡과 산업용지 ㎡당 58만4000 보다 각각 4만4000원, 6만2000원 높아진 평가 금액이다.

 인천경제청은 이에 따라 올해 용지 및 주택판매 수익 등을 통해 4516만3953만 원과 이자수입 및 기타 영업외수익 등을 통해 313억2806만 원, 특별이익으로 39억9633만 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영업비용(1144억704만 원)과 영업외 비용(74억2013만 원), 특별손실(1488억1214만 원), 예비비 32억566만 원) 등 2738억4499억 원의 지출이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당기 순손익 결과 2131억1893만 원의 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분석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올 들어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벌어지는 사업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세밀한 계획에 맞춰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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