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서창, 소래, 청라 국민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340세대를 모집한다.
LH 인천지역본부는 5일 ‘서창 1ㆍ12단지, 소래 1단지, 청라 4단지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다.
예비입주자 모집 세대와 주택형(전용면적), 입주 대기 중인 예비자 수는 ▲서창 12단지(전체 1534호) 36㎡ 80세대(대기자 4) ▲서창 1단지(1738호) 36㎡ 100세대(〃 67), 46㎡ 60세대(〃 42) ▲소래 1단지(882호) 29㎡ 30세대(〃 25), 36㎡ 40세대(〃 19) ▲청라 4단지(1255호) 46㎡ 30세대(〃 21)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서창 12단지 36㎡ 1500만원, 15만2000원 ▲서창 1단지 36㎡ 1500만원, 16만원 ▲〃 46㎡ 2900만원, 19만5000원 ▲소래 1단지 29㎡ 1440만원, 10만4430원 ▲〃 36㎡ 1698만4000원, 16만4900원 ▲청라 4단지 46㎡ 2506만1000원, 20만9600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가구 전체의 소득이 331만4220원(3인 가구), 365만7250원(4인 가구), 389만2010원(5인이상 가구) 이하이고 부동산은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는 2489만원 이하다.
1세대 1주택 신청만 가능하고 단독세대주는 전용면적 40㎡ 이하에만 신청할 수 있으나 중증장애인일 경우 50㎡미만까지 신청 가능하다.
1순위는 모집공고일 현재(5일) 서창과 소래는 남동구, 청라는 서구 거주자이고 2순위는 서창과 소래는 연수ㆍ남ㆍ부평구 및 부천ㆍ시흥시, 청라는 계양ㆍ부평ㆍ동ㆍ남ㆍ중ㆍ남동구와 강화군 및 김포시 거주자다.
신청순위와 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지역 거주기간,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횟수, 미성년 자녀수, 사회취약계층, LH 국민임대주택 과거 계약사실(감점)에 따른 배점이 높은 순으로 예비입주 순번을 결정한다.
LH는 ▲1순위 15일 ▲2순위 16일 ▲3순위 17일(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자사 분양임대청약시스템으로 신청을 받아 오는 7월 1일 서류제출 대상자를 발표하고 15일 인천지역본부에서 서류 접수 후 오는 9월 23일 예비입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번 LH의 인천지역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은 1순위에서 신청이 끝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입주 대기자가 남아 있기 때문에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더라도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공공임대주택은 계약 해지, 계약 미연장, 퇴거 조치 등으로 인한 공가(空家)가 발생하면 예비입주자가 순번에 따라 입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