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프랑스 자회사 몽따베르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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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프랑스 자회사 몽따베르 매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5.06.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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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광산장비 전문회사 조이 글로벌에 1350억에 매각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 및 광산 장비를 생산하는 프랑스 자회사 몽따베르(Montabert)의 지분 100%를 미국 광산장비 전문회사인 조이 글로벌(Joy Global Inc.)에 1억 1천만 유로(약 1350억원)에 매각했다고 5일 밝혔다.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몽따베르는 브레이커(breakerㆍ채석을 위한 파쇄 장비)와 드리프터(drifterㆍ암석에 구멍을 뚫는 장비)등을 만드는 어태치먼트(attachment)전문회사로 한화로 환산 지난해 매출은 약 1118억원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유럽지역에서 사업 연관성이 낮은 비주력 사업을 매각해, 기업역량을 주력 사업에 집중하고자 매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몽따베르 매각대금을 밥캣 리파이낸싱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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