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오는 12월까지 송림아뜨렛길 다목적실에서 ‘2015년 기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 영향을 최소화하고 녹색 생활을 실천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구민의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구 온난화의 대응방안을 생각해보기 위한 연령에 맞는 기후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주민의 연령대별로 유치부, 청소년부, 성인부로 나눠 눈높이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기후변화와 특성화 교육 및 동영상 시청,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기후변화 시대의 농업과 관련한 동이네 다랑채 체험견학 등을 하게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기후학교는 12월까지 총 50회에 걸쳐 매주 수, 목, 금요일에 정기 개설된다”며 “3시간 이상 기본 교육 수료 시 그린리더(초급자) 자격도 주어지니 많은 관심을 갖고 그린 동구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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