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이천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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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이천서 열려
  • 고상규 기자
  • 승인 2015.05.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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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 종목 2만여 명의 선수단 참여… 17일까지 기량 겨루며 화합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15일 오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도와 국민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 이천시, 전국종목별연합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오는 17일까지 경기도 12개 시군 72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개 분야 56개 종목에 총 2만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고 화합한다.
 
 이날 개막식 사전 행사는 경기도 홍보영상 상영, 어울마당, 생활체육 7330 플래시몹배우기, 생활체육 퀴즈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을 맞는다.
 
 이어 이천시 생활체육동호인의 키즈밸리, 줌마댄스, 실버댄스, 가수 정수라와 경민대학교 시범단의 흥겨운 콜라보레이션 공연도 마련됐다.
 
 공식행사는 오후 6시 30분 이천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조병돈 이천시장,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 등 대축전 개최와 관련한 내빈들과 전국 시도지사, 국회의원, 체육단체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축전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삼대에 걸친 이천시 생활체육동호인 가족인 송병수(82세, 남)씨, 송진규(45세, 남)씨, 송명기(17세, 남)씨가 동호인의 다짐을 선서한다.
 
 이어 재외동포선수단을 시작으로 개최지 경기도선수단을 포함함 17개 시도선수단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노래에 맞춰 다양한 상징물과 퍼포먼스로 입장할 예정이다.
 
 공식행사 후에는 비스트, 레인보우, 설운도, 이은하, 임창정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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