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장비는 굴삭기 휠로더 등 좁은 공간에서 작동이 가능한 밥캣 장비도 제공 예정
두산그룹(회장ㆍ박용만)은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30만 달러 상당의 건설장비를 지원 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장비는 굴삭기,휠로더 등이며 건물 밎 도로 붕괴로 혼잡한 현지 상황을 고려해 좁은 공간에서 작동이 용이한 밥캣(Bobcat)소형 건설장비도 제공한다.
특히 신속한 지원을 위해 네팔과 가장 기까운 두산인프라코어 인도법인 등을 통해 피해 지역인 카트만두에 최대한 빨리 도착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또한 복구작업이 길어질 것에 대비해 다량의 소모품도 함께 공급해 장기간 장비를 사용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두산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재해 등 세계 각 지역의 대형재해 발생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건설장비와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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