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아암로 확장 공사 추진
상태바
인천경제청, 아암로 확장 공사 추진
  • 이영수 기자
  • 승인 2015.04.21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암로 확장 공사 마무리되면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될 것

 병목 구간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는 아암로(해안도로)에 대한 확장  공사가 진행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3교에서 옹암사거리까지 2.71㎞ 아암로에 대해 442억 원을 들여 현재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착공 시점은 올 하반기이며, 완공 시점은 2018년 이다.

 인천경제청은 아암로 확장공사를 위해 관련기관 협의에 이어 설계경제정 검토와 건설기슬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암로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중구와 경기 북부 및 안산, 시흥방면을 잇는 주요 도로로 하루 평균 6만6431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도로 구간 중 인천 면허시험장에서 송도3교까지는 12차로로 조성돼 있으며 용암사거리에서 제2경인고속까지는 8차로로 조성돼 있어 심각한 교통 체증은 빚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송도3교에서 옹암사거리까지는 6차로로 구성돼 있어, 평일에도 인천대교 및 제3경인고속도로에서 유입되는 차량이 엉키면서 아암도 인근 2㎞까지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아암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인천항에서 발생하는 화물의 원활한 수송은 물론 송도국제도시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천 서남부권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