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인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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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인천 공연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5.03.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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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대작 라이센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가 인천에서 공연된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창라이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공연은 4월3일부터 4월 5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인천에서 볼수 있는 2015년 첫 대작이며 역사적인 아시아 초연이다.

 지워지지 않을 명작의 뜨거운 감동하고 전세계 12억 명 관람한 원작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프랑스 국보급 제작진 연출로 프랑스 최대 공연장 ‘팔레 데 스포르 드 파리’ 공연에서 단 9개월만에 90만 명 관람하는 기록을 세웠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탄생 80주년을 맞아 올해 아시아 초연으로 서울에 이어 인천에서 공연하게 된것이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인천 공연에는 명배우 클라클 케이블이 연기한 ‘레트 버틀러’ 역으로 주진모와 임태경, 김법래가 번갈아가며 무대에 오른다. 

 또 비비안 리가 연기한  ‘스칼렛 오스카’ 역으로는 바다와 서현이 따블캐스팅으로 공연하며, ‘애슐리’ 역은 마이클리와 정상윤이 함께한다. ‘멜라니’ 역에는 김보경이, ‘마마’ 역으로 정영주와 박준면이 번갈아가며 출연한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마거릿 미첼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영화는 1939년 빅터 플래밍에 의해 영화로 개봉돼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은 프랑스에서 초연했다. 작품은 남북전쟁을 둘러싼 원작의 장대한 스토리를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 예술적인 무대 연출로 담아냈다.

 작품은 미국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미국 남부 대농장의 장녀 ‘스칼렛 오하라’는 도도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마을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오로지 ‘애슐리’만을 바라보지만, 그는 ‘멜라니’와 결혼한다. 이 모든 사실을 부호 ‘레트 버틀러’에게 들킨 ‘스칼렛’은 홧김에 ‘멜라니’의 오빠와 결혼한다. 얼마 후, 남북전쟁이 발발하고 남편은 전쟁에서 전사한다. ‘스칼렛’은 ‘애슐리’를 다시 만나기 위해 아틀란타로 행하고 ‘레트’와 다시 재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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