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리토피아 주관 제5회 김구용시문학상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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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리토피아 주관 제5회 김구용시문학상 심사
  • 윤경일 기자
  • 승인 2015.02.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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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에 김안 시인, 오는 2월 28일 5시 수림공원 제5회 김구용 문학제서 시상

계간 리토피아(주간ㆍ장종권)가 주관하는 제5회 김구용시문학상 수상자가 지난 2월 초 실시된 심사(심사위원-장종권, 권경아, 김중일, 남승원)에서 김안 시인(시집 「미제레레」, 문예중앙 발행)로 결정됐다.

김구용시문학상은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독창적인 세계를 끊임없이 추구하며 새로운 시에 대한 실험정신이 가득한 등단 15년 이내의 시인이 발간한 시집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시인 개인의 잠재적인 미래성 평가와 차세대 한국시단의 주역으로서의 가능성이 심사의 주요 기준이다.

김안(본명 김명인) 시인은 1977년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2004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시집으로 「오빠생각과 미제레레」가 있다.

제1회 수상자는 권정일 시인, 제2회 수상자는 장이지 시인, 제3회 수상자는 김중일 시인, 제4회 수상자는 김성규 시인이었다. 상금은 300만원이다. 시상식은 2월 28일 오후 5시 인천 수림공원웨딩홀부페에서 진행하는 제5회 김구용문학제 중 갖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제5회 리토피아문학상(수상자 천선자 시인, 수상시집 「도시의 원숭이」)도 함께 시상하게 되며 축하공연으로 신예가수들의 특별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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