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회적 파장 몰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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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회적 파장 몰고 와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5.01.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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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낮 발생한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이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몰고 왔다.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 화면 캡처
 인천 연수경찰서는 8일 낮 인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 교사가 네 살 여자아이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아동의 부모로부터 받고 조사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이 확인한 어린이집 CCTV 영상에는 B씨가 원생들의 급식 판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A양이 음식을 남긴 것을 보고 남은 음식을 먹게 하다가 A양이 뱉어내자 머리를 한 차례 강하게 내리치는 폭행 장면(어린이집 폭행)이 담겨 있다.

 서 있던 A양은 강한 충격에 그대로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져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지난 12일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어린이집 폭행)’ 논란에 휩싸인 B씨를 불러 조사했고 추가 조사 뒤 아동복지법상 학대죄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 B씨는 폭행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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