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의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재즈오케스트라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커피콘서트'의 2014년 마지막 무대가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젊은 실력파 재즈 뮤지션들이 모인 ‘재즈파크빅밴드’이다.
커피콘서트 무대는 보컬리스트 김혜미, 마현권과 함께 누구나 들어봤을 재즈 명곡부터 클래식, 영화음악까지 다채로운 음악들을 들려준다. <In The Mood>, <sing sing sing>과 같은 스윙곡과 <Jingle Bell>, <white christmas>, <Jingle Bell Rock>등 크리스마스 캐롤도 연주하며 연말의 흥겨운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또한 이번 무대는 낮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를 관람하지 못해 아쉬워 했던 관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오후 8시 공연이 추가되었다. 단, 저녁공연은 커피가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커피콘서트는 2015년에도 1월부터 12월까지 한달에 한번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7년간의 노하우를 총 집결하여 클래식, 재즈뿐만 아니라 국악, 현대무용, 연극,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로 관객들과 만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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