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여객터미널내 입국장과 한국문화의 거리 새롭게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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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여객터미널내 입국장과 한국문화의 거리 새롭게 단장
  • 홍원표 기자
  • 승인 2014.12.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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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통고가구 24점 등 문화콘텐츠 추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내 입국장과 한국문화의 거리에 다양한 문화전시 콘텐츠가 추가로 설치됐다.

인천공항공사는 한국에 입국하는 여객들이 가장 먼저 발을 내딛는 장소인 입국장에는 기존에 운영중이던 문화의 거리를 새롭게 단장해 조선시대 전통고가구 24점을 ‘한국의 미학’ ‘사군자의 절개’ ‘산수의 조화’등 6개 테마 아래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의 건축과 복식 음식 한글 등 우리나라를 대효하는 문화아이콘을 현대적 감각과 전시기법으로 연출했고 숭례문과 법주사 팔상전을 와이어아트를 활용한 조형물로 구성했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의 거리에 설치된 전시품들.<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공항 여객터미널 4층 한국의 문화의 거리에도 문화콘텐츠가 추가됐다.

국보 제135호 신윤복의 혜원전신첩, 보물 제744호 정조필국화도와 같이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풍속화와 문인화를 비롯해 국보 제 93호 백자포도 원숭이무늬 항아리와 국보 제97호 청자 음각 연화당초문 매병 등 도자유물 4점을 포함, 총 10여점의 국보 보물급 유물을 수준높은 복제품으로 전시한다.

한편 인천공항에는 연중 열리는 상시 문화공연,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한국전통문화센터와 한국문화거리, 미디어월, 공예전시관 등 12개소의 문화시실에서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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