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작전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체육관(균형관)에서 수영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인천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장학관 이재윤,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손홍재, 신학용 국회의원, 인천시수영연맹관계자, 계양구청 관계자, 관내기관장, 인근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교사, 선수,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작전여고는 계양구 지역의 여건과 비인기 기초 종목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영 특기학교로 지정 받았으며, 수영부는 이번에 정식으로 출범하면서 수영의 대중화에 일조할 수 있게 됐다.

 수영부는 2학년 박진영 선수를 비롯해 모두 6명의 선수(1학년 3명, 2학년 3명)로 구성되었으며, 방과후 활동 등으로 수영 지도 경력이 풍부한 이현주 코치가 수영부의 지도를 맡고 현준오(체육교사) 감독이 총괄 지도책임을 맡는다.

 김오복 교장은 “꿈을 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작전여고 수영부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와 격려 관심을 보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