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8일 동구구민운동장(송림동 319)에서 동구청 산하 공무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AG, APG 행사지원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식전행사로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과 구청장의 개회선언 및 선수단 선서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내용으로는 OX 퀴즈, 족구, 피구, 협동줄넘기, 4인 5각 경기, 줄다리기, 800m 계주 등으로 전 직원 모두 10대와 같은 열정으로 뛰고 달리고 넘어지며 직원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하며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털어냈다.

 특히 구 직원들로 이루어진 화도진 밴드의 ‘사랑은 꽃보다 아름다워’, ‘나는 나비’ 등 의 세대를 어우르는 선곡을 통한 축하공연으로 전직원과 하나되는 화합의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우승은 실,의회,보건소 팀이 동 주민센터 연합팀과 자치행정국팀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공무원들과 가족들이 즐거워하고, 공직자들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직원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협동과 단결함으로 민선 6기 희망의 새 동구를 향한 한마음 한방향 공감대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