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구민운동장에서 제25회 동구청장기 축구대회와 제24회 동구청장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일에 걸쳐 진행된 축구대회에서는 각 연령별로 열띤 경쟁 끝에 30대에서 하나축구팀이, 40대에서 송현축구팀이 50대에서 동구FC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테니스대회에서는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생활체육인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럽별 경쟁 끝에 비타민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대제철과 엔돌핀 팀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구 관계자는 “그 동안 단련한 체력과 기술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생활체육활성화가 구민의 건강 유지뿐만 아니라 공정한 경쟁 속에서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사회로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