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국계간지협의회 인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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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계간지협의회 인천대회 개최
  • 윤경일 기자
  • 승인 2014.08.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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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3일(토) 오후 4시, 간석동 수림공원웨딩홀부페(별관)에서 전국 계간지협의회 인천대회가 올해로 17회째 개최된다.

 전국 계간지협의회는 인천의 계간 리토피아, 서울의 계간 열린시학, 광주의 계간 시와사람, 대전의 계간 시와정신, 제주의 계간 다층, 5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사들이 년 1회 순번대로 주관을 맡아 대회를 진행한다.

 초창기 1박2일의 대대적인 소모적 대회를 지양하고 내실을 기하기 위해 당일 행사로 축소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본 협의회가 선정하는 전국계간지작품상을 첫 번째로 시상한다.

 이 상은 지난 1년 동안 발표한 회원들의 작품 중에서 최 우수작을 선정하여 해당 시인에게 시상하는 것으로서, 5개 회원사 별로 1명씩, 총 5명의 시인을 선정하도록 되어 있다.

 제1회 수상자는 김나영 시인, 천선자 시인, 오대교 시인, 고명자 시인, 김하경 시인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들은 올 가을호에 5개 회원사가 동시에 수상작과 각각 다른 신작 1편을 수록하며, 올해 대회를 주관하는 계간 리토피아에서는 가을호에 각 수상자의 수상작, 선정평, 수상소감과 이들의 신작, 그리고 권경아 문학평론가의 총평을 특집으로 수록한다.

 시상식에는 강우식 시인과 허형만 시인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며, 전국에서 시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축하의 자리를 함께한다.

시 상식 후 타악 퍼포먼스, 가수 장태산 등의 축하공연이 있다. 이와 동시에 시인들의 시낭송과 다양한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자유로운 토론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별도로 회원사 주간들은 향후 한국문학의 방향을 탐색하고 계간지의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편집자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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