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복주거문화센터, 괭이부리마을 역사와 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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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복주거문화센터, 괭이부리마을 역사와 문화 탐방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4.08.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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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행복주거문화센터(센터장ㆍ이상선)는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괭이부리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부 ‘인천과 만석동의 근·현대사’와 2부 ‘동구의 산업유산 및 괭이부리마을의 역사와 문화체험’으로 구성되며, 인천문화재단 전문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저녁7시부터 2시간씩 만석감리교회에서 진행된다.

 1부 교육은 오는 14일 강옥엽 인천역사자료관 전문위원의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19일에는 강덕우 전문위원의 ‘광복 전후의 인천’, 28일에는 조우성 인천일보 주필의 ‘인천 동구 이야기’, 9월 4일에는 김윤식 인천문화재단 대표의 ‘만석동 이야기’로 펼쳐진다.

 2부 교육은 9월 18일부터 25일, 10월 7일과 14일, 21일 등 총 5회에 걸쳐 ‘동구의 산업유산 및 괭이부리마을의 역사와 문화체험’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알찬 강의가 진행된다.(세부일정 추후 공개)

 이번 교육은 우리 마을에 대해 주민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는 자리로 만석동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과 동구, 괭이부리마을에 관심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상선 (사)행복주거문화센터장은 “괭이부리마을에 살고 있으면서도 마을의 숨겨진 역사와 이야기를 모르는 주민들이 많다”며 “주민들이 마을을 더 깊이 알고 마을을 찾는 모든 손님들에게 스스로 자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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