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한국철강협회가 9일 오전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24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동국제강 최삼영 대표 등이 참석, 유공자 32명 및 철강상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현대제철 권태우 상무가 은탑산업훈장을, 포스코 박남식 전무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32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넥스틸 김이용 부사장과 철스크랩 산업 발전에 공헌한 임순태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한양대 최동호 교수와 TCC스틸 조용수 상무가 국무총리 표창을, 휴스틸 김진철 이사 등 26명이 산업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최정우 회장은 이날 “철강업계가 친환경 생산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수요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친환경 소재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공고히 해 나가자”고 말했다.
철강협회는 철강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우리나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 쇳물이 생산된 6월 9일을 철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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