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환경의 날 기념 어린이 기후변화 뮤지컬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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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환경의 날 기념 어린이 기후변화 뮤지컬 공연 성료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6.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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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 기념, '날씨가 아무래도 수상해' '지구가 뜨거워요' 무료 공연
환경의 날 기념 어린이 기후변화 뮤지컬 공연.
3일 진행된 환경의 날 기념 어린이 기후변화 뮤지컬 공연.

인천 계양구는 지난 3일 계양문화회관에서 가진 환경의 날 기념 어린이 기후변화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6, 7세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샌드아트 '날씨가 아무래도 수상해'와 뮤지컬 '지구가 뜨거워요' 공연은 1일 2회, 전석 무료로 공연됐다. 이 공연에는 구민 900여명이 관람했다.

또 부대행사로 '장바구니를 꺼내요', '나만의 부채·손수건 꾸미기', '업사이클 만들기', '쓰레기 쓰트라이커 분리배출 놀이', '에너지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한마당도 운영됐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시기에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렸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갖게 하고, 탄소중립 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구민의 환경 보전 의식 제고와 탄소제로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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