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대학교]](/news/photo/202306/64178_61922_1419.jpg)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는 최근 방글라데시 감염병매개모기 퇴치사업 수행을 위한 현지 사전조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 권형욱.홍성종.김동수 교수 등과 박준영 연구원은 최근 약 일주일 간 방글라데시 라즈샤히시 내 락스미푸르 지역을 방문, 사전조사를 통해 방글라데시의 모기 서식밀도 및 방제현황, 지역주민 보건위생 지식수준과 위생상태 등을 조사했다.
이 지역은 모기매개감염병인 말라리아, 뎅기열, 치쿤군야에 대한 관리가 전무하며, 모기매개감염병 관리를 위한 방글라데시 정부의 재정지원도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감염병 유행지역은 주로 시골 지역이며, 이 지역주민들은 의료관리 미비로 인해 감염성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방문단은 이를 해결하고자 관계 공무원과의 대면 회의를 통해 현지 매개체 감염병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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