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10억 투입...이달 말 준공 예정
가톨릭회관 철거 및 시민광장, 녹지 등 휴게공간 조성
가톨릭회관 철거 및 시민광장, 녹지 등 휴게공간 조성
![지난 22일 답동성당 관광자원화 사업 현장을 찾은 김정헌 중구청장[제공=인천 중구청]](/news/photo/202305/63979_61702_435.jpg)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2일 이달 말 준공을 앞둔 ‘답동성당 일원 관광자원화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사업은 답동성당을 가리던 가톨릭회관을 철거해 시가지에서 보이지 않았던 성당의 모습을 드러내 존재감을 부각하고, 시민광장과 녹지가 어우러진 휴게공간 등을 확충해 지역 대표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중구는 총 310억 원을 투입하고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유관 단체 협의, 화물연대 파업 및 자재 수급 불안정 대응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현재 사업은 지난 2021년 2월 착공 이후 공정률 98%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답동성당 일원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근대문화유산”이라며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초석이 될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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