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는 5일 공격수 김보섭과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다.
로컬보이 김보섭은 인천 U-12부터 U-18를 거친 인천 원클럽맨으로, 2017시즌 콜업돼 5시즌동안 86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2시즌 34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 개인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팀의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이바지했다.
김보섭은 “오랫동안 함께 한 나의 팀 인천이 ACL 무대를 나가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새 시즌 준비 잘해서 오래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보답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단과 연장계약에 합의한 김보섭은 팀의 태국 치앙마이 동계전지훈련에서 2023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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