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 확대한 신규 강좌 결과물 전시ㆍ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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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확대한 신규 강좌 결과물 전시ㆍ발표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6.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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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아트센터인천.

아트센터인천이 올해 신규 강좌 개설과 횟수를 대폭 늘려 공연 외 분야에서 시민들과의 만남을 확대한 가운데 일부 강좌에 대한 결과물을 전시 발표한다.

22일 아트센터인천에 따르면 성인대상으로 신규 개설된 '인중서예살롱'은 지난 4월부터 10회에 걸친 상반기 수업을 모두 마치고 그 결과물로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본 수업에서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화제가 된 서예가 인중 이정화의 지도로 총 20명의 수강생이 참여, 문방사우에 대한 이해와 테마가 있는 글씨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트센터인천 아카데미 라운지(1층)에서 열리는 작품전시회는 '愛 쓰다, 사랑을 쓰다'라는 주제로 총 13작품이 소개되며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전시 기간 내에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신규 개설된 어린이 강좌 (어린이 뮤지컬 프로젝트: 꿈틀뮤틀)는 대중에게 익숙한 뮤지컬 한 작품을 선정해 총 12주에 걸쳐 작품 속 인물들의 연기와 노래, 춤을 배워보는 수업이다. 

2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전문 강사들과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함께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올해 상반기에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을 선정해 작품 속 넘버들과 연기, 춤을 배웠다.

이 강좌는 이달 25일 오후 3시에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7층) 무대에서 의상과 분장, 무대, 조명을 갖추어 작품발표회를 갖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강신청 오픈과 동시에 마감된 어린이 작곡프로젝트 '꿈꾸는 음악가'는 전문 강사들의 지도로 음악사의 중요 작곡가들에 대해 알아보고 감상과 체험, 놀이와 활동을 통해 어린이 각자의 음악적 상상력을 표현해 보는 수업이다. 

총 12회의 수업을 거쳐 만들어낸 어린 작곡가들의 음악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에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7층)에서 갖는 작품발표회에서 소개한다. 작품발표회에서는 작곡가들이 각자의 작곡의도를 간략히 설명하고 6명의 전문 연주자가 연주를 해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 밖에도 '미술, 여행이 되다(강사 이현)', '클래식 라운지(강사 문학수)', '그리스 문화의 향연(강사 김진성)' 등 성인대상 상반기 문화강좌가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이들 수업은 하반기에 주제를 달리해 계속될 예정이다. 

하반기 수업은 9월 중에 수강신청 오픈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트센터인천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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