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 회계분야 종이문서 전자화 사업이 순항 중이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작된 문서고 보존기간 5년 이내 종이 회계문서 약 40만 장 스캔 작업이 지난 15일 중간보고회를 갖고 전자전표시스템과 연계 및 시스템 고도화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착수해 지난달 완료한 전자전표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회계처리 과정의 투명성 향상과 비용절감, 업무효율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두 번째 사업이다.
올 연말까지 자금관리의 효율성과 증빙자료의 보안성을 강화하는 전자문서진본확인센터(GTSA) 연계, 타임스탬프 펌뱅킹 프로젝트를 세 번째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전자전표시스템과 종이문서 전자화 사업을 통해 ▴회계 프로세스의 비대면화 정착 ▴문서관리 효율성 증대 ▴저장공간 부족 해소 ▴분실 및 도난에 따른 정보유출 위험 감소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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