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16일 오전 11시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서 희생자에 대한 추모식을 거행한다.
이날 행사는 희생자 유가족과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회 의장 및 도성훈 시교육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추모식은 4.16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와 시민의 깊은 슬픔에 대한 위로를 통해 공동체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기억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있는 인천가족공원내에서 거행되고, 오후 3시부터 5시 15분까지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온라인(http://www.sewolhomemory.kr)으로 추모식을 함께할 수 있다.
이번 추모식에 앞서 지난 3월 28일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주변에 바람개비 길을 조성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