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용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첫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9일 구에 따르면 2016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초등학생 대상 민주시민 역할과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을 이해시키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구 평생학습관에서 양성된 민주시민 강사들이 학교로 파견돼 5차시나 8차시 강의를 진행하는데 올해는 8개 초등학교 45개 학급 5학년 학생 1129명이 대상이다.
구 관계자는 "5학년 교과과정과 연계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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