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12~16일까지 4.16 세월호 참사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마중, 별이 된 너를 기억하고 꽃처럼 품다’ 주제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5일 중앙잔디광장에 추모 리본을 상징하는 대형 토피어리를 설치하고, 정문 양쪽으로 바람개비와 추모 리본을 묶어 세월호 추모길을 조성했다.
또 세월호 유가족 동아리인 꽃마중의 작품명 ‘그립고, 그립고, 그리운(2017)’을 홈페이지 배너 및 현수막 디자인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추모 7주기를 맞아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 ‘다시 일어서는 꿈’ 조형물을 설치했다”며 “별이 된 학생과 선생님을 언제나 기억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존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모 기간 중 인천시교육청 전 기관은 추모 묵념, 온라인 추모관 방문, 온라인 추모 글쓰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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