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북항터널 인천방면에서 트럭이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53분경 김포에서 인천방면 북항터널에서 운전자 A(37·남) 씨가 몰던 3.5t 트럭이 정차 중인 화물차량 뒷부분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핸들에 복부가 눌리고 양측 발목이 차량 안에 끼어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형태 청라119안전센터장은 “터널안 교통사고는 2차 추돌 등 연계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운전 중 각별히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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