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불법차량 일제정리..5월까지 계속
상태바
인천 계양구, 불법차량 일제정리..5월까지 계속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1.03.05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속된 불법 방치 차량. / 계양구
단속된 불법 방치 차량. / 계양구

인천 계양구는 자동차 무단방치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차량 불법튜닝 등으로부터 구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일제정리에 들어간다. 구는 이달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5일 구에 따르면 일제정리 대상은 ▲ 도로, 주택가 등의 방치 자동차 ▲ 승인 없이 구조·장치를 불법 튜닝한 자동차 ▲ LED 등화장치를 임의 부착하는 등 안전기준을 위반 ▲ 임시운행허가기간을 경과해 운행하는 무등록자동차 등이다.

이번 일제정리기간 중 민원접수사항과 현장순찰을 통한 자체단속과 더불어 시청, 경찰,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대규모 합동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작년 한 해 동안 무단방치 자동차 397대, 무등록 자동차 161대, 불법튜닝‧안전기준위반 자동차 1004대 등 총 1562대의 불법자동차를 적발해 행정처분, 원상복구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방치 차량 중 노후 자동차의 경우 차령초과 말소제도를 통해 말소,  자진폐차를 부탁드린다”며 “차량 무단방치, 불법 튜닝은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