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5일 경쟁율이 더해가는 도시텃밭 분양을 모두 마쳤다.
올해 구는 주안8동 산63-4에 위치한 어울림텃밭 147구좌(4㎡)와 용현5동에 있는 용현도시농업공원 내 텃밭 40구좌(4㎡)를 분양했다.
홈페이지와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은 결과 어울림텃밭은 802명, 용현도시농업공원 텃밭 315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는 경쟁률이 높았던 만큼 참여자 선정은 공개추첨으로 진행했으며, 세대 당 1명만 선정될 수 있도록 검증과정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공고했다.
도시텃밭 경작 참여자는 오는 11월 말까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실천하며 경작활동을 할 수 있고, 올바른 먹거리 재배를 위해 유기농법 및 친환경 해충방지 관리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또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수확한 농작물을 나누는 등 공동체 활성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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