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모래내시장 공중화장실 건립
상태바
인천 남동구, 모래내시장 공중화장실 건립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3.04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남동구 모래내시장에 최신 설비를 갖춘 공중화장실이 건립됐다.

인천 남동구는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회의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모래내시장 공중화장실은 구월동 1261-19 외 4필지 연면적 116.30㎡ 규모로 총 9억1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 올해 2월 준공했다.

모래내시장은 규모에 비해 공중화장실이 없어 그동안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 주차장 시설인 모래마을 4호 주차장에 부대시설로 공중화장실 건립하고, 주차장 시설도 개선했다.

또 장애인 안전관리와 성범죄 예방을 위해 장애인 화장실과 여성 화장실에 경찰 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 등도 설치했다.

아울러 올 9월 공중화장실 출입구 인근에 자판기 형태의 스마트도서관 2호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인 인천모래내전통시장이 보다 더 발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