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교육부 특별교부금 17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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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교육부 특별교부금 173억원 확보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3.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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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각급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 등으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173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국가적 경기 침체에 따라 내국세 규모가 대폭 축소돼 보통교부금이 1109억 원 대폭 감소됐다. 이에 따라 올해 본예산을 2020년 대비 1724억 원 줄어든 4조298억 원으로 편성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특별교부금 확보는 시교육청 교육재정 여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별교부금 내역은 △부평동중 급식소 증축 828백만 원 △인천효성서초 다목적강당 증축 1347백만 원 △인천송도초 화장실 보수공사 1048백만 원 등 9개교 학교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3620백만 원, 인천중앙도서관 등 직속기관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 1963백만 원 등이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외에도 지방자치단체 대응투자금액과 자체 예산을 추가 확보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김맹기 정책기획조정관은 “교육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 교육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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