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인턴기자] 인천환경공단이 24일 컴퓨터가 없어 비대면 온라인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컴퓨터 126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 컴퓨터는 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나 노트북 등을 모은 것으로 한국IT복지진흥원에서 수리와 부품교체 등을 통해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새로운 컴퓨터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공단은 컴퓨터를 관내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 및 향후 코로나19 안정 시 직접 방문설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비대면 생활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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