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복지사각지대 해소 전망
상태바
인천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복지사각지대 해소 전망
  • 엄태규 인턴기자
  • 승인 2021.02.23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인턴기자] 인천시는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전담인력을 확충하고 복지지원기준을 완화하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서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우선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을 위해 2,750여 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고 오는 2022년까지 155개동, 444명의 복지전담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험 가정을 예측하고 통·리장, 검침원, 집배원 등으로 구성된 1만3,30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운영, 위기가구에 대한 신고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고독사, 화제 등 위기사항을 신속대응하기위해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돌봄플러그 및 전기화재예방 원격감시시스템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코로나19장기화로 위기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3월말까지 인천형 긴급복지 기준을 중위소득 100%이하, 재산 3억 5천만 원이하로 완화해 기존 제도로 지원받기 어려웠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