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취임 축하난 '아른다운 가게'에 모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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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취임 축하난 '아른다운 가게'에 모두 기부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1.02.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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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택상 인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왼쪽 두 번째)조택상 인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취임 때 받은 축하난 모두를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모두 기부했다.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17일 자신이 받은 취임 축하난을 '아름다운 가게'에 모두 기부했다. 

이달 초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한 조 정무부시장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며 "취임난 모두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부시장이 이날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에서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만들어진 수익금 전액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정화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 매니저는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누며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인천시 고위공직자가 있어 희망을 느낀다"면서 "이번 취임 축하난 기부가 기부 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조 부시장은 현대제철 통합노조위원장 출신으로 지난 2010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인천 동구청장에 최초로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 중구·강화·옹진지역 위원장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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