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집 1,942곳 '소독비.마스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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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집 1,942곳 '소독비.마스크'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2.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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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어린이집에 코로나19 소독비, 마스크 등을 지원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관내 어린이집 1,942곳에 소독비를 연 5회 지원하고, 어린이집 비치용으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용 마스크 구입비를 1인당 10매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어린이집은 주소지 관할 군·구청 보육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소규모 어린이집의 ‘보존식 보관의무’가 신설될 것으로 보고 현원 21인 이상 50인 미만 어린이집 431곳에 보존식 냉동고와 보존용기 구입비도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영유아 급식 안전관리 개선 대책을 수립해, 올해부터 소규모 어린이집에도 보존식 보관 의무를 부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설비 구입비를 지원해 각종 감염병과 급식을 통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원인분석과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조진숙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집 방역물품 및 보존식 기자재 지원은 영유아의 건강과 위생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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