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1921년 2월 10일은 대한민국 군인이자 의사, 교육자였던 박양원이 출생한 날이다. 그는 초대 해군본부 의무감과 경희의료원장(제4대, 6대), 경희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 생애 및 활동
박양원은 황해도 해주 출신으로 1945년 일본 쇼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61년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48년 초대 해군본부 의무감(중령)을 지냈으며 1951년 서울 해군병원 원장(대령), 1961년 ~ 1964년까지는 해군본부 의무감(5대· 준장)으로 1964년 예편했다. 이후 보건사회부 의정국장과 대한의학협희 고문을 2년간 역임했다.
1966년 ~ 1988년에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경희대학교 사무처장, 대한의학협회 이사로 근무 했다.
1979년 ~ 1983년까지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경희의료원장(제4대, 제6대 원장), 경희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1988년부터 4년 동안 같은 대학의 명예교수로 지냈으며 성우회 운영위원, 학교법인 경희학원 이사로 재직했다.
2007년 12월 6일에 그가 원장으로 재직했던 경희의료원에서 향년 86세(숙환)로 사망했다.
유족은 아들 박언준 준산부인과 원장, 박혁준 경희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딸 기준씨 등이다.
▲ 상훈 및 저서
은성충무훈장(1952년), 금성충무훈장, 국방부장관 표창, 국민 훈장 모란장 등 10여개 이상의 수상을 받았으며, 저서로는 임상검사기술교정, 현대공중보건학, 현대환경위생학 및 실습, 식품위생학 등이 있다.
*출처: 위키 백과 / 다음 백과 / 온라인커뮤니티
